예닮글로벌학교 제2회 모의UN총회 개최

  • 2019-10-02 16:01

예닮글로벌학교가 2일 '세계평화와 안보'를 주제로 제2회 모의UN총회를 개최했다(사진=강원영동CBS)

 

예닮글로벌학교(유화웅 교장)가 2일 예닮원교회에서 제2회 모의UN총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글로벌 소양을 함양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모의UN총회는 올해 '세계평화와 안보'를 의제로 열렸으며 이날 총회는 7,9,1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재한 교목(사진=강원영동CBS)

 

김애현 의장의 개회 및 사회로 시작한 이날 총회는 김재한 교목의 기도, 기조연설, 의제발표, 이사회 결의문 발표, 총회 결의문 연설,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노경호 교감은 "모의UN총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의 시각, 예수님의 시각을 갖고 해결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무총장을 맡은 10학년 김예담 학생은 "친구들이 같이 글로벌리더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참여했다"며 "사무총장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어서 굉장히 영광"이라고 말했다.
시작 전 기도로 준비하는 학생들(사진=강원영동CBS)

 


11학년 김수민 학생도 "처음에는 너무 막막하기도 했고 어떻게 시작할지 몰랐는데 하면서 세계 문제 해결에 대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우며 살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닮글로벌학교는 11일 8,10학년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모의UN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예닮글로벌학교는 기독대안학교로 지난 2013년 3월 개교해 지구촌을 가슴에 품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해오고 있다.
예닮글로벌학교는 2일에 이어 11일 8,10학년을 대상으로 한 모의UN총회를 열 예정이다(사진=강원영동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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