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반대 집회 대구서 열려

이단 신천지가 10월 25일(금), 대구의 한 호텔에서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를 연 가운데 신천지피해자가족연대 등은 호텔 입구에서 신천지 반대 집회를 열었다.

신천지 피해자 가족, 대구지역 목사 등 25명은 "신천지에 빠지면 그 가정과 인생은 파탄에 이르기에 하루라도 빨리 사이비 종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집회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대구이단상담소 소장 이동헌 목사는 "사람들이 여기는 교회구나 하면서 이곳에 왔는데 사실 여기는 대구교회가 아니라 신천지 집회를 하고 있는 곳이다. 신천지 집회라는 것을 알리고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와서 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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