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7, "스무 살 꽃길을 응원해요" 격려 예배

[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 시기가 되면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가족, 선생님 그리고 예비 수험생들 모두 긴장하긴 마찬가집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숭의여고가 6일 오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격려 예배를 진행했다. 재학생들이 고3 수험생들에게 격려 편지를 종이비행기로 접어 날리고 있다.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숭의여고가 6일 오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격려 예배를 진행했다. 재학생들이 고3 수험생들에게 격려 편지를 종이비행기로 접어 날리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고3 교실입니다.

적막감마저 감도는 분위기 속에 학생들은 실전과 다름없이 문제 풀이를 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긴장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 3학생들은 학교에서 마련한 수능 기도회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신다혜 총학생회장 / 숭의여고
“3학년 언니들의 마음에 걱정과 초조함이 사라지게 해주세요. 평안함 마음을 주셔서 실수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시험에 임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해주세요.”

재학생들은 고3 학생들에게 수능 대박을 응원하는 편지를 비행기로 접어 날리고, “스무살 꽃길을 응원해요”라는 피켓으로 고3 수험생들을 흐뭇하게 만듭니다.

교장 선생님은 수험생들을 위해 파이팅을 외칩니다.

(현장음) “담대하라 이루리라 빛나리라”

선생님과 후배들의 격려는 지친 수험생들의 각오를 새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유나(3학년) / 숭의여고
“이런 응원 속에서 내가 끝까지 잘 마무리 해야겠다는 의무감도 생겼고, 그리고 잘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수능 후에 다가오게 될 새로운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40일 수능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 학교 측은 수능 후에도 학생들이 이단, 사이비단체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고아원 방문과 무료급식소 봉사, 통일안보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서학 목사 / 숭의여고 교목
“교회와 학교가 연계돼서 봉사라든지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그램들을 학교 안에서도 지원이 가능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연계해서 할 때 좋은 효과들 특별히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들을 심어줄 수 있고..”

고3 수험생들은 후배,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응원을 받으며 차분히 결전의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영상편집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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