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글씨 전도'...부산에서 시작된다

  • 2019-11-14 10:21

늘노래 문화전도 연구소, 오는 25일 '제40차 문화전도 아카데미' 개최

지난 4월, 개최된 부산CBS 창립 60주년 기념 성경필사본전시회에 박형만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성경을 그림글씨로 필사한 목판을 전도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부산에서 마련된다.

늘노래 문화전도 연구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늘노래연구소에서 '제40차 문화전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림글씨'라는 시각언어로 나무에 성경필사를 개척한 박형만 작가를 초청해 진행되는데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한 선착순 20명에 한해 목판과 필기구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박형만 작가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건축가로 활동 중인데 '십자가와 성경필사' 전시회를 22회 진행하였고, 지난 4월에 개최된 부산CBS 창립 60주년 기념 성경필사본전시회에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 신청은 늘노래 문화전도 연구소(051-502-679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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