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의 신학, 기억을 넘어 확장으로

13회 해원기념강좌

13회 해원기념강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원기념사업회(회장 맹연환 목사)는 해원 정규오 목사의 신학과 사상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해원기념 강좌를 지난 11월 13일 광신대학교 은혜관에서 개최했다.

해원기념사업회장 맹연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강좌에서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해원의 신학, 기억을 넘어 확장으로’란 주제로 강연했다.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해원의 신학, 기억을 넘어 확장으로’란 주제로 강연했다.

 

소 목사는 "총회 설립과 보수신학의 적통성을 사수하게 된 중심에는 정규오 목사가 있었다"면서 해원의 신학사상과 영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역사를 알아야 우리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해원의 신학 뿐만 아니라 그의 정치와 신학사상을 반드시 기억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이어 "기억을 넘어 새로운 시대에 맞게 그의 사상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상임지도위원 나학수 목사(겨자씨교회)가 환영사에서 " 진리를 사수하고자 힘썼던 정규오 목사의 바른 신앙을 본받기 위해 모였다"고 강좌 취지를 밝혔다.

 

강연에 앞서 상임지도위원 나학수 목사(겨자씨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한 개인을 높이기 위함이 아닌 진리를 사수하고자 힘썼던 정규오 목사의 바른 신앙을 본받기 위해 모였다"고 강좌의 취지를 밝혔다.

고 해원 정규오 목사

 

한편 1914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해원 정규모 목사는 해방 후 51인 신앙동지회 회장으로 목회 활동을 시작했고, 해원기념사업회(회장 맹연환 목사)는 해마다 기념강좌와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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