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기독교종합복지회 법인 설립 2주년 기념식 가져

  • 2020-01-08 17:10

8일, 비영리사단법인 속초기독교종합복지회 시무식 및 법인 설립 2주년 기념식
지난 2006년 설립후 2018년 비영리 법인으로 속초지역 소외된 이웃 지원 활동 이어오고 있어

비영리사단법인 속초기독교종합복지회가 8일 설립 2주년 기념식 및 시무식을 가졌다.(사진=강원영동CBS)

 

비영리 사단법인 속초기독교종합복지회(최선길 이사장)가 법인 설립 2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산하기관 시무식을 갖고 올해 사역을 시작했다.

8일 속초조양교회에서 열린 기념식은 최선길 이사장, 속초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성헌 목사, 김철수 속초시장, 최종헌 속초시의장등 지역 교계, 기관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감사예배, 2부 기념식, 3부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 이성헌 목사(사진=강원영동CBS)

 

엄순기 목사(속초시니어클럽 관장)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임정식 장로(이사, 속초장로교회)의 대표기도, 직원신우회 중창단의 특송, 이성헌 목사(속초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성암교회)의 말씀, 이명형 목사(이사, 만천교회)의 축도순으로 이어졌다.

이성헌 목사는 '더 복된 삶'의 제목으로 나눈 설교에서 "바울은 소아시아 곳곳을 다니며 예수님의 복음과 사랑을 더 많이 나누어 주다가 일생을 마쳤다"며 "우리 인생의 원칙도 받는것보다 줄 수 있는 것에 가치를 준다면 더 밝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철재 이사(속초만천교회, 경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가진 기념식에서 최선길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수님을 섬기듯 우리 이웃을 섬기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하나님 주신 사명감으로 올해를 섬길 수 있는 모든 직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길 이사장(사진=강원영동CBS)

 


김철수 속초시장과 최종헌 시의장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속초기독교종합복지회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상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부족한 곳이 있다면 협력과 관심으로 민간복지의 주도적 역할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속초기독교종합복지회 법인설립 2주년 기념식(사진=강원영동CBS)

 

한편 속초기독교종합복지회는 지난 2006년 속초시기독교연합회를 모체로 설립했으며 2018년 비영리 법인으로 전환해 지역 공익증진과 소외된 이웃을 그리스도의 정신에 입각해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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