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

  • 2020-01-17 11:13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협의회가 1월 14일(화) 오전 11시, 대구 원일교회에서 제28회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기증된 쌀 20kg, 645포는 복지단체와 지역 교회를 통해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앞서 1부 예배에서 대회장 장영일 목사(범어교회)는 "양식을 나눈 다는 것은 생명의 양식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신앙적 고백행위이다"라며 나눔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2부 '축하 및 표창장, 감사장 수여'에서는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류시문 회장의 인사,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사가 진행됐고, 이어 쌀 나눔활동에 앞장서 온 지역 교회와 기관, 기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구·경북 협의회 회장 류재양 장로는 "서로가 사랑하는 이런 사회가 되면 좋겠다 싶어서 이 행사를 시작하고 있다.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후원해준 그분들의 진심어린 후원에 협의회 회장으로써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지역은 1월 20일(월) 오전 11시, 경북 도청 옆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쌀 600포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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