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교회들 설명절 앞두고 사랑의 상자 베풀어

  • 2020-01-23 10:42

대구지역 교회들이 설명절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이 담은 '사랑의 상자'를 베풀었다.

대구 부광교회(김성일 목사)는 1월 18일(토) 오전 10시, 교회 앞마당에서 사랑의 상자 나누기 행사를 열고 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5만원 상당의 상자 850개를 강북지역, 비산동 지역 등 불우이웃과 개척교회 37곳 등에 전달했다.

부광교회 김성일 목사는 "다음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가 사랑의 상자를 나누는 위한 귀한 사역을 위해 함께 모였다. 외롭고 힘들고, 낮은 곳에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성도들이 되어달라"고 기도했다.

대구 성로교회(이규익 목사)도 1월 17일(금) 식용유, 설탕, 등 약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상자 '굿피플 희망박스' 250개를 달서구청을 비롯한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성로교회 이규익 목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이 조그만 선물이 전달 되어져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고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이 잘 전달되는 선물이 되어졌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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