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시화, 코로나19 극복위한 마스크 1만장 기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위기가 극복되길

한국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3월 31일(화) 본향교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협의회)가 31일 본향교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기부했다.

협의회는 소속 지역운동본부가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 피해지역 함께하기 모금 운동을 전개해 준비한 KF 94 마스크 1만 장(2천만원)을 경북 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관영 목사)에게 전달됐다.

이 날 마스크 1만 장은 국내에서 대량수급이 어려워 선교사를 통해 해외에서 구입해 마련됐다.

채영남 목사(한국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가운데 있는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함께 하는 것이다”면서 “재난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과 봉사자, 대구 경북 시민 모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 갈등 해소와 화해, 협력으로 뿌려온 씨앗들이 자라나 민·관 영역을 초월해 재난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면서 “국민적인 관심 속에 모두가 협력해 반드시 위기가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근식 목사(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코로나 19로 신천지의 실체가 밝혀진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온 나라가 입은 피해는 참담하다”며 “각 지역성시화운동본부가 모아준 마음들이 대구와 경북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되고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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