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온성교회,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노회 내 70개 교회 50만원 지원
통합 총회 코로나 구호 기금 1000만원 지원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 “코로나 19 함께 극복해요”

(사진=전북CBS)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교회 지원을 위해 전주시온성교회가
지난 7일 교회 내 회의실에서 노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노회장 이동춘 장로(종리교회), 전주시찰장 윤구 목사(성문교회), 전주동시찰장 이성표 목사(섬김의교회), 전주서시찰장 홍성균 목사(샤론교회), 완주시찰장 이상근 목사(동진교회), 완주북시찰장 김주열 목사(동상교회),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 온성진 목사(주님의교회), 박홍석 장로(전주시온성교회), 정튼희 목사(전주시온성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이
많은데 이 어려움들을 교회들이 함께 나눈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사랑의 물결이 곳곳에서 일어나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전북노회 이동춘 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온정의 손길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아울러 “노회 내 기부 물결이 확산되고
꼭 필요한 교회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온성교회는 통합 총회에 1000만원, 노회 내 70개 교회에 5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으며 교회 측은 “지역 교회와 이웃을 살피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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