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나누는 하나님 사랑'

  • 2020-06-04 10:18

백양로교회, '좋은 이웃 봉사' 14년 째 이어져...

지난 30일, 백양로교회가 좋은이웃봉사 활동 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백양로교회(담임목사 김태영)가 지난달 30일, 부산 서구 초장동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다양한 계층들을 위한 집 수리 프로젝트 '좋은 이웃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판과 깨어진 타일을 교체하고, 더러워진 벽지를 새로 도배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06년, 김태영 목사가 부임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사역의 중심으로 삼고, 그 해 12월 23일부터 시작된 '좋은 이웃 봉사'는 14년째 이어지며 이번에 123회 째를 맞이했다.

'좋은 이웃 봉사'는 집 수리 뿐만 아니라, 매해 겨울철이 되면 연탄 배달과 농어촌교회 섬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매해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섬김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백양로교회의 '좋은 이웃 봉사'는 전화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판단해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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