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직된 '코로나19 기독교 봉사단'이 6월 12일(금) 오전 11시, 사단법인 발족을 위한 '대구기독교봉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구서문교회 이상민 목사와 대구서부교회 남태섭 목사가 이사장과 부이사장으로 선임되는 등 임원단과 실행위원이 구성됐다.
대구기독교봉사단 이사장 이상민 목사(대구서문교회)는 "앞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서 기독교 봉사단들이 만들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기독교봉사단은 앞으로 긴급 재난 상황 시에는 재난구호와 복구사업, 감염병 발생 시에는 긴급 방역 지원과 생활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