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교총 주관 6.25 70주년 특별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교회총연합회(이하 부교총, 대표회장 김경헌 목사)가 6.25 70주년을 맞아 부산 교계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25일, 롯데호텔에서 열었다.
김경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도회에서 신수인 목사(고신총회장)이 '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며, "하나님과 단절된 상황을 인지하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여기 모인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부산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이뤄가는 교회들이 되는 회복의 역사가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기도회와 김상권 장로(부산평신도 대표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오찬을 통해 나눔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교총 대표회장인 김경헌 목사는 "오늘의 부산이 있기까지 선배들의 수고와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부산을 믿음의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