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피해자 도와드려요" 청청센터 대구지부 출범

청년회복 청춘반환 지원센터 대구지부는 6월 25일(금) 오후 7시, 창립식과 워크숍을 열고 신천지 등 이단·사이비에 속아 인생을 빼앗긴 청년들의 피해 보상과 지원 활동에 나섰다.

청청센터 대구지부는 신천지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과 이에 따르는 법률상담과 소송비를 지원하는 캠페인 분과를 비롯한 교리분과와 상담분과, 총 3개 분과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청청센터 대구지부는 '신천지 피해자와 함께하는 시민들의 모임'에서 운영하며 정민철 목사(위드교회)와 박성익 대표(아울러)가 공동 대표를 맡았다.

'신천지 피해자와 함께하는 대구시민들의 모임' 공동대표 정민철 목사(위드교회)는 "신천지로 인한 대구지역 청년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데 문제인식을 갖고 청년들이 탈퇴하고 나왔을 때, 청년들의 심리적인 부분을 지원해주고 또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라든지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주는데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청센터 대표 박향미 목사, 대구이단상담소 이동헌 소장, 신천지 탈퇴자 등이 신천지 피해 사례와 신천지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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