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제일교회 120년사 출판 기념 감사예배와 김영호 목사 위임식

풍각제일교회는7월 5일(일) 오후 3시 풍각제일교회당에서 김영호 목사 위임식과 풍각제일교회 120년사 출판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예배는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 총장 이광순 목사가 '네 직무를 다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어 2부 위임식에서는 대구동노회 위임국장 김영식 목사(부림교회)의 집례로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풍각제일교회에서 시무한 김영호 목사를 제 11대 담임 목사로 위임했다.

3부 출판 감사 예식에서는 120년사 편찬위원장 김성권 장로의 인도로 통합 총회 역사위원회 손산문 목사(자천교회), 청도기독교총연합회 이찬선 목사(상평교회) 등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풍각제일교회 김영호 목사는 "청도의 모교회로서 목회자와 성도의 아름다운 관계를 보여주는 그런 풍각제일교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농촌교회로서 120년사를 출판하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쉽지 않은 작업인데 목회자와 장로님들이 또 성도들이 기도해주고 한마음이 되니까 이런 일들을 해냈다."고 말했다.

예장 통합 측 총회 한국기독교사적 제37호로 지정된 바있는 풍각제일교회는 이날 대구동노회 사적 제1호 동판 제막식도 열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20년사를 발간한 풍각제일교회는 아담스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들은 김경수 성도가 1899년 자신이 사는 청도에 교회를 세웠고, 지금까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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