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최초 '신천지 상담사 양성 아카데미', 1기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신천지 상담사 양성 아카데미'가 8월 6일(목), 제1기 수료자를 배출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대구CBS(대표 정인효)는 이탈 신천지 신자를 기성교회로 수용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신천지 대응이 한국 교계의 시급한 과제로 보고, 수도권과 전국 각 지역에 이단상담사를 배출해 온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와 함께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7주간, 신천지상담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는 "끝까지 신천지와 맞서 싸운 CBS와 함께 영광스러운 1기로 수료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각 교회로 돌아가 코로나19 이후, 이탈 신천지 신자가 기성교회에서 정상적인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담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신천지 상담사 양성 아카데미 1기 수료자 류치형 목사(화원교회)는 "신천지를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 또, 준비를 어떻게 해야 되나? 실제적인 부분들을 언급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천지 상담사 양성 아카데미 1기 수료자 장기옥 전도사(대명교회)도 "신천지가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신천지가 이만희 씨를 이긴자, 구원자로 만들어 가는 과정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나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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