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그리스도교를 다시 묻다' 외

  • 2020-08-17 21:43

 


◇ 그리스도교를 다시 묻다 / 더글라스 존 홀 지음 / 이민희 옮김 / 비아 펴냄

20세기 후반 북미권의 대표적인 신학자로 꼽히는 더글라스 존 홀이 평생 동안 숙고한 그리스도교 신앙에 대해 정리한 책 '그리스도교를 다시 묻다'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85세에 쓴 저작으로 , 본인 스스로 '평생의 신학 작업이 반영 된 책'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책 '그리스도교를 다시 묻다'는 총 6장에 걸쳐 종교와 성서, 교리와 교회 등 그리스도교의 주요 요소들을 부정 신학의 방법을 빌려 살피며, 그리스도교에 관한 오해들을 규명해 간다.

즉 '그리스도교는 문화-종교가 아니다', '그리스도교는 성서의 종교가 아니다' 등의 부정 명제를 제시하고, 이와 관련해 신학적 전통과 현대 신학자들의 논의를 균형 있게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저명한 구약학자 월터 부르그만이 "오랜 기간 신앙에 바탕을 둔 식별에서 나오는 지혜와 복음이 증언하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나오는 활력을 기대할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 연애를 말하다 / 임승민 지음 / 세움북스 펴냄

청년 사역을 펼쳐 온 서울 담장너머교회 임승민 목사가 성경적 연애에 관한 지침서를 펴냈다.

책 '연애를 말하다'는 배우자 선택의 기준과 만남의 방식, 결혼의 확정과 준비 등 기독 청년들이 고민하는 성경적 이성교제의 실천적인 방향을 소개한다.

 


◇ 내 마음에 두신 노래 / 샐리 로이드 존스 지음 / 제이고 그림 / 두란노 펴냄

기독교 복음의 핵심을 짧은 이야기들로 담아낸 그림책이 나왔다.

책 '내 마음에 두신 노래'는 자연과 역사, 과학을 비롯해 장 칼뱅과 C.S. 루이스, 팀 켈러 등 여러 시대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글에서 얻은 통찰들을 싣고 있다.

책 '스토리 바이블'을 통해 이름을 알린 셀리 로이드 존스 작가와 제이고 그림 작가가 다시 협력해 펴낸 책인데 기쁨과 소망, 감사 등에 대한 다양한 지침들을 전한다.

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쉬운 글과 관련 그림으로 구성된 101가지 이야기를 전하며, 미국기독교출판협회(ECPA) 선정 인스퍼레이션 부문 '2013 올해의 책'을 수상하기도 했다.

 


◇ 기독교 유아 사회정서 인성교육 / 허계형 지음 / 예장합동총회 펴냄

총신대 유아교육과 허계형 교수가 신간 '기독교 유아 사회정서 인성교육'을 발표했다.

책은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유아의 사회정서 인성발달의 특성을 해석하고 적용한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회와 가정이 협력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방안을 제시한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