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학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성과 목회' 세미나 개최

  • 2020-09-04 10:48

14일 영남신대신학硏, 디바인영성硏 공동 주최, 현장 및 온라인 세미나 병행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영성과 목회 세미나 포스터 (사진=포항CBS)

 

영남신학대학교(총장 권용근)는 9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학교 대강당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성과 목회'를 주제로 목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영남신학대학교 신학연구소(소장 김양일)와 디바인 영성연구소(소장 유재경)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 상황에 대해 신학적이고 현실적인 극복 방안을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진단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디바인영성연구소 소장인 유재경 교수(영남신대)를 비롯해 전 장신대 교수인 유해룡 목사(모세골공동체)와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강사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는 첫 강사로 나서는 유재경 교수는 'Chora(공간)의 이해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성'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 유해룡 목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생활영성과 목회'를, 지용근 대표는 '통계로 보는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교회 현상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영남신학대학교 전경 (사진=영남신학대학교 홈페이지 갈무리)

 

영남신대 신학연구소 김양일 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가 전문가와 함께 신학적이고 현실적인 극복방안을 생각해보는 자리"라며 "위기상황에 대한 영적 진단과 실천적 대처방안, 그리고 실제 이슈와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데이터를 통해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현장과 온라인 세미나로 병행 진행될 예정이며, 세미나 신청은 이메일 (hanpeas27@naver.com)또는 전화 (010-4933-6113)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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