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동해삼척지방회, 비전교회등에 '코로나19 긴급지원'

  • 2020-09-17 13:01

19개 비전교회에 각60만원씩의 긴급자금 지원
문재황 감리사"지금은 기도하며 인내해야할 때"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동해삼척지방회(감리사 문재황 목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회소속 교회에 지원금과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사진=기감동해삼척지방회 제공)

 

기독교대한감리교회 동부연회 동해삼척지방회(감리사 문재황 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회 소속 교회에 지원금과 마스크등을 지원한다.

동해삼척지방회는 "지방회 소속교회 42곳 중 비전교회(미자립교회) 19곳에 각 60만원씩의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그 외 23개 교회에는 교인 수에 비례해 총 8천매의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긴급지원과 마스크 등의 자금은 경상비를 절약해 마련한 자금과 지방회 여선교회의 지원금을 보태서 마련됐다.

동해삼척지방회 문재황 감리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방회 소속 미자립교회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이 어려운 때를 잘 견디고 나간다면 이후 지역사회로부터 교회와 교인들 덕분에 잘 보낼 수 있게 됐다는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동해삼척지방회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도 지방회 소속 14개 교회를 선정해 각 20만원 씩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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