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깊어가는 가을 물들이는 클래식 찬양 향연

[앵커]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클래식 찬양 공연들이 온·오프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어제(11월 5일) 열린 찬양사역자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가 주최한 클래식 콘서트와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기독 관현악단 메이오케스트라의 음악회 소식을 이빛나 리포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낭만적인 클래식 찬양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일천번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정성원 목사는 올해 봄과 여름에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가을 콘서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열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일천번제 정성원 목사와 찬양사역자 최인혁 목사, 카운터 테너 정민호 씨와 신인 소프라노 조윤진 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찬양곡을 불렀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일천번제 사계 가을 콘서트 현장.지난 5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일천번제 사계 가을 콘서트 현장.

[인터뷰] 정성원 목사 / 일천번제
"올 한 해 동안 엄혹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던 그 은혜를 생각해 보 수 있는 시간, 그리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이렇게 준비를 했고요. 이 음악들이 전달되고 들려지고 또 여러분들이 함께 보심으로 인하여서 우리 교회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점점 더 넓어졌으면 좋겠고 또 이 사회에는 따듯한 마음이 한 결 더 깊고 넓게 전달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일천번제 가을 콘서트는 유튜브 일천번제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메이심포니오케스트라도 가을에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회를 기획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 부설 메이오케스트라는 지난 2016년 10월 크리스천 전문 음악인들의 영적 성장을 목표로 창단한 악단입니다.

이번 메이오케스트라의 가을 음악회는 '하트 투 하트'를 제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닫힌 국민들의 마음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정대균 단장 / 메이심포니오케스트라, (사)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 대표
"코로나 19의 그런 초유의 사태로 현재 모든 국민들이 마음이 어려운 그런 상황이지만 아름다운 가을이잖아요. 이 아름다운 가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우리와 또 마음과 마음을 서로 연결해 주는 그런 음악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해서 기획했습니다."

음악회에선 비제의 아를르 여인과 생상의 백조, 비발디의 사계 등 유명 클래식곡들을 연주하는 한편, 주와 같이 길 가는 것과 성도들이 행진할 때 등 친숙한 성가곡들도 선보입니다.

기독 관현악단 메이심포니오케스트라의 '하트 투 하트' 가을 음악회 장면. (출처 = 메이오케스트라 연주 영상 스틸)기독 관현악단 메이심포니오케스트라의 '하트 투 하트' 가을 음악회 장면. (출처 = 메이오케스트라 연주 영상 스틸)

[인터뷰] 이현미 지휘자 / 메이심포니오케스트라
"창조하신 하나님을 좀 높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처음 시작부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것으로 오프닝 곡을 잡았고요. 솔로 연주를 많이 넣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이 연주회를 통해서 '나도 이런 악기를 한 번 연주해볼까? 배워볼까?' 하는 바람을 가지면 참 좋겠어요."

서울시의 종교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번 가을 음악회는 유튜브 메이오케스트라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최 현 [영상편집]서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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