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 청소년 UCC 공모전 시상식 개최

  • 2020-12-29 10:42

21일 대상에 동지여고 인터랙트팀 등 모두 7편 수상

포항YWCA는 21일 청소년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자료사진)

 

포항YWCA(회장 백성미)는 12월 21일 포항YWCA 대강당에서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진행된 청소년 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를 극복하는 슬기로운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의 밝은 에너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항YWCA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모기간을 가졌으며, 지난 4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모두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인간극장 다큐멘터리를 패러디한 동지여자고등학교 인터랙트(김민서 외 7명)의 ‘코로나시대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이 선정됐다.

동지여자고등학교 인터랙트팀이 ‘코로나시대의 슬기로운 학교생활'로 대상을 받았다. (사진=자료사진)

 

최우수상에는 동지여자고등학교 Humanitarian(박서현 외 4명)의 ’동지여고 1학년의 코로나 극복 학교생활‘, 우수상에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장인혁 외 3명),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김효리 외 1명)의 다양한 장르와 재밌는 아이디어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장려상에는 동지여자고등학교(정수진 외 5명),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김은주 외 3명), 포항영신고등학교 방송부(이하은 외 7명)가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포항YWCA 상장과 상금 220만원(대상 100만원, 최우수 5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을 수상했다.

포항YWCA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코로나 학교생활을 엿볼수 있었으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고 청소년들이 예전의 학교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외부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청소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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