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 일어나 새 희망을 노래하자!", 2021 대구 성탄트리 점등식 및 문화행사

  • 2021-12-01 17:14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기섭목사, 이하 대기총)와 대구CBS는 11월 27일(토) 오후 6시 30분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념하고 대구시민들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누는 “12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1부 점등식에 앞서 쥬빌란트 색소폰 선교단과 범어교회 유다지파의 성탄 캐럴 연주가 있었고, 본격적인 점등식 무대에서는 대기총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일영 목사 등 교계지도자와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류규하 중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자 김나영 아나운서(대구CBS)의 요청에 따라 대기총 대표회장 송기섭 목사가 “하늘에는 영광”을 외치고, 곧이어 함께 한 시민들이 “땅에는 평화”라는 함성이 나오자 축포가 터지면서 트리에 불이 환하게 밝혀졌다. 이어서 함께한 시민들은 반주에 맞춰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했고, 축포와 함께 날아간 종이 가루는 마치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듯 장관이 연출되자 저마다 스마트폰을 꺼내어 플래쉬를 터뜨렸다.

2부 성탄거리문화축제는 가수 박기영과 계명문화대학 뮤지컬 공연단 등이 펼치는 음악회로 꾸며졌다. 예년에 비해 비교적 춥지 않은 날씨에 동성로 거리로 모인 대구 시민들은 스피커로부터 나오는 감미로운 음악에 어깨를 들썩이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인터뷰] 송기섭 목사(동막교회) /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코로나 2년 동안에 여러가지 암울하고 어두웠던 여러분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서 다시 어둠이 물러감으로 여러분의 미래가 보이고 희망이 보이고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소망을 가지고 노래할 수 있는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 성도되기를 성탄 축하말씀으로 드립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행복하게, 기쁘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와 대구CBS는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12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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