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아픔' 우크라이나 합창단, '화재 피해' 강릉만민의교회 위로

  • 2023-07-12 17:32
핵심요약

지난 9일 우크라이나 보그닉합창단 초청 '아주특별한 예배'
강릉새능력교회-우크라이나공동대책위 공동 개최

우크라이나 보그닉합창단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예배가 강풍과 화재 피해로 예배당이 전소된 강릉만민의감리교회에서 지난 9일 마련됐다. 이원현 엔지니어우크라이나 보그닉합창단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예배가 강풍과 화재 피해로 예배당이 전소된 강릉만민의감리교회에서 지난 9일 마련됐다. 이원현 엔지니어전쟁의 참화 속에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보그닉 합창단이 올 봄 강풍과 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강릉 만민의감리교회를 찾아 위로했다.

강릉 새능력침례교회, 강릉 만민의교회, 남양주 참빛교회는 우크라이나 보그닉 합창단을 초청해 지난 9일 강릉만민의감리교회에서 '아주특별한 예배'를 진행했다.

보그닉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강풍과 화재로 인해 예배당이 전소된 강릉만민의교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예배에 참석한 각 교회는 전쟁의 상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보그닉 합창단을 위로했다.

예배는 전쟁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는 우크라이나 공동대책위 김태양 사무총장과 강릉새능력침례교회 김용철 목사가 함께 제안해 마련했다.

김용철 목사는 "강릉에서 울려퍼지는 사랑과 평화의 노래가 세계인을 향한 메아리게 되길 바라고 특별히 보그닉 합창단이 대회를 마치고 돌아갈 때는 전쟁의 총성이 멈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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