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교회, 선교사 파송 및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2호 지정 감사예배

1904년 부해리 선교사가 설립한 왜관교회는 설립 120주년을 맞이하면서 선교사 파송 및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 감사예배를 9일(토) 오전 11시, 왜관교회 본당에서 거행했다.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역사를 망각하는 나라는 망하는 민족이다"며, "이스라엘 민족이 믿음의 기념비를 세운 것처럼 120년의 역사를 가진 왜관교회가 믿음의 역사를 잘 이어가면서 후손들에게 좋은 신앙을 가르치고 전수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장 합동 총회역사위원회는 전국 2만여 교회 중에 왜관교회를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2호'로 지정하고 증서를 증정했다. 왜관교회는 교회당회록, 한국전쟁 당시 통행증, 교회 종탑 등 120년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 은혜의 역사를 전시했다.
 
또한, 왜관교회는 설립 120주년을 기념하면서 태국으로 손요섭, 김선화 선교사를 파송했다. 손 선교사는 "받은 은혜를 태국 땅에 흘려보내며 복음을 증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도협력을 당부했다.
 
[인터뷰] 정옥현 목사(왜관교회)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우리 선교사역에 매진할 것이고 무엇보다 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왜관교회가 앞으로 130년, 140년 계속해서 감사로 이어가겠습니다.

1904년 부해리 선교사가 설립한 왜관교회는 설립 120주년을 맞이하면서 선교사 파송 및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 감사예배를 왜관교회에서 거행했다.1904년 부해리 선교사가 설립한 왜관교회는 설립 120주년을 맞이하면서 선교사 파송 및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 감사예배를 왜관교회에서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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